수지기쁨의교회 김원태 목사님입니다. 지난 2일 교회에서 만났습니다. 교회가 오는 17일 예나주 세미나를 연다고 해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목사님의 목회 키워드는 예수의 주되심입니다. 예수가 나의 주인이 돼야 한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받았다고 하지만 우리 속에 나를 주인으로 섬기는 이상 우리는 예수님과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었다고 하지만 삶이 변하지 않는 것은 여전이 나의 주인이 나이기때문이라고 합니다. 내가 여전히 나의 주인인 사람은 천국에 갈수 없다고 까지 이야기합니다.
이 내용이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4영리의 '마음속에 있는 의자' 그림이 생각났습니다. 의자는 내 마음의 중심입니다. 그 중심에 나를 올려놓고 산 것이 예수를 믿기 전이라면, 이제 예수를 믿었으니 그 의자에 예수님을 앉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흔히 듣던 말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것이 아니다 보니 보통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김 목사님은 이것이 주는 특별한 메시지를 깨닫고 붙잡고 고민하고 이를 사람들에게 알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길 소망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더. 예수를 우리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습니다. 결론은 '예수님,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십니다'라고 기도하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를 끊임없이 반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연약하기도 하고 사악하기도 해서 금방 우리의 주인을 나로 바꿔버리기 때문입니다.
또 그렇게 기도하고 선포만 해서는 부족합니다. 성령님의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님 도와주세요라고 해야 합니다. "주님 나의 주인으로 모십니다. 성령님 도와주세요." 김 목사님을 만나고 틈만 있을때마다 속으로 이렇게 외칩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예수가 나의 주인이 돼야 삶이 변한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83018&code=2311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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